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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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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내를 한눈에(대암산~신정봉까지) 이전에 회사에서 단체로 가본후로 맘에도 없다가 딱히 갈때도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암산을 올랐습니다. 도심주위 산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네요..코스는 1.8km로 선택
층층폭포와 제약산 억새 산행(표충사~폭포~사자평~제약산) 더이상 미루어지면 안될것같아 아침일찍 일어나 평생 싸보지도 않은 등산도시락을 싸고 분주히 움직여 봅니다. 부지런히 달려 밀양 표충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길을 알아야지...묵을 파는 아줌마에게 여쭤보고 표충사 옆길로 한걸음씩 걸어봅니다. 먼저 표충사 출발지에서 안내판을 보고 4코스로 결정하고 올라갔습니다. 여기까지는 수월하게 올라왔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 흑룡폭포입니다. 기세가 또아리를 틀며 올라가는 용처럼 보인다고 흑룡폭포라 칭합니다. 뭔가 전설이 있을것 같은데..사진 몇컷을 찍고 다음 코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구룡폭포라고 합니다. 물줄기가 많으면 더 멋질것 같은데 아쉽네요.. 구룡폭포에서 다시 출발하여 데크로드와 비포장 산길을 한참을 올라가니 이미 다리는 알이 베기는지 아파오고 땀은 한정없이 흐릅..
해안선 절벽따라 시원한 비치로드 둘레길 저도 비치로드 "풀숲길을 헤쳐나오면 병풍처럼 안겨주는 푸른 바다의 선물 저도는 들어오는 입구부터 유명하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바로 콰이강의 다리라불리는 다리를 지나 원전과 구산면 구복예술촌을 지나오면 저도비치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좁은편이라 주차하기가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등산의 느낌과 대체적으로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구간마다 전망대가 있어 잠깐의 휴식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구요..손에 잡힐듯한 바다를 끼고 해안선을 따라 걷다보면 다음 걸음을 옮기기 싫을만큼 벅찬 감동이 느껴집니다. 둘레길 여! 있네~! 전 한참을 여기에 서서 오가는 사람들과 오목한 해안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해안선 풍경에 넋놓고 있다보니 자꾸 가자고 재촉해서 오는길을 기약하고 발걸음을 옮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