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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콘텐츠

지리산둘레길 4코스 돌아보다

 

가을색 짙어가는

"지리산둘레길 4코스"



하도 바빠 갔다와도 올릴 시간이 없어 쳐박아 두고 있다
뒤늦게 올려봅니다.

코스는 금계~동강인데, 문하마을에서 돌아왔습니다.
혼자 가는길은 이래서 힘드나 봅니다.
9월에 다녀왔고 이래저래 귀찬아서 사진도 재대로 못찍고 인증만 합니다.

 

창원마을쪽에서 내려다보면 4코스쪽이 보입니다.
금계마을에서 칠선계곡 입구에 있는 마을에서 출발합니다. 마을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튼 저산을 올라가다 보면 벽송사가 있고 그길을 계속 쫒아 오르면 결국 저산을 넘었습니다.
현지인이 쉽다하였지만 저는 하산길이 생각보다 길었으며, 쉬지않고 한다름에 내려와 결국 체력방전..
풍경은 괜찬았습니다.

 

 

 

 

길을 몰라 오르다 주민분께 여쭤보니 친절히 가르쳐주셨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말걸어주면 항상 친절하신게
저도 기분좋게 걷게되었습니다.

둘레길은 한적하다못해 소릿대가 있는 아래길은 혼자가기엔 좀 오싹하지요?

 

 

 

하산하며 야생밤들이 많이 저도 몇개 주워먹었습니다.
전날에 민박을 하였는지라 아무것도 챙겨오지못해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아래는 용유교가 보이는 모전마을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여기는 늦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엔 아직 멀었고 또 색깔도 곱지않을듯 합니다.
하지만 강을끼고도는 목가적인 풍경이 좋아 올해 또 보러갔습니다.
차라리 모전마을에서 동강마을까지 걸어보는것도 초보자들은 더 좋을듯합니다.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전원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