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사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성찰과 순례의 길 자연과 길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 "지리산둘레길(3코스)" 지리산둘레길은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길이자 나를 채찍하며 걷는 반성의 길입니다. 신록의 상쾌함과 다리에서 온몸으로 전해오는 고통은 진한 숲속의 향기로 달래고 가끔 같은 길에선 동행자와 나눈 가벼운 인사말로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작년에 금계~동강마을 구간이 4코스를 다녀온 후 올해 가을 다시 지리산의 허리에 올라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금계 둘레길함양안내소 운동장에 파킹하고 노리목슈퍼앞에서 짐을챙겨 나가니 바로 인월행 버스가 오네요..굿 타이밍! 실상사를 지나 상황마을 입구에서 하차하고 한참을 걸어올랐습니다. 드디어 둘레길 출발입니다. 상황마을 다랭이논 볼생각에 기운이 나네요.. 사실 무작정 걷고 오르는데는 선수가 아니어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