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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열매는 안열리고 가격은 비싸고

예전엔 길바닥에 굴러다니던 참외가 이젠 농가들도 더이상 짓지않고 몇농가밖에 없네
김해칠산에서 수십년을 지어오던 참외가 외면받은지 10여년전부터 시작된듯하다. 최근에 화훼나 토마토로 전향하거나 아예 다른 지역으로 떠난 농군도 있다니..
명색이 참외마을인데 국화꽃이 더 많다.
참외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가니 사는척하며 명함을 내밀었다.
아이구야~ 있어면 그리라도 하고싶지요~초반에 좀 심어서 이거말고 없스예~
그 잘올라 오던기 올해는 싹이 안핍니더..
없다니까 어쩔수 있나 춥기도하고 나오는대로 꼭 연락부탁하고 돌아왔다.
이집꺼 참 맛있는데 너무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