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억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녕 화왕산 1코스 금요일 오후 합천 출장갔다 오는길 창녕군으로 들어오니 멀리 화왕산이 청갈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고 잠시 고민하다 에라이~ 차를 돌려 주차장으로 가서 급하게 환복을 하고 산행길에 올랐다 2년전에 3코스 사찰쪽에서 올랐으니 이번엔 1코스를 선택하고 올랐다. 가을볕이 좋았고 오후라 약간 더운 날씨다. 한참 오르니 여긴 돌산이다. 주중이기도 하지만 1코스에는 간혹 하산하는 사람외는 오르는이가 나밖에 없었다. 양쪽 스틱을 접어 넣고 줄을 타고 오르기 일쑤..괜히 왔나 싶기도 했으나 1시간 30분만에 정상으로 오른듯하다. 정상 분화구 억새밭은 이내 갈색으로 갈아입고 바람에 몸을 맡겨 흔들린다. 몇몇 연인들이나 블로거들은 온갖 태를 부리며 사진을 담고 있다. 잠시 쉬다가 2코스로 하산했다. 초보자, 어린이 동반은 위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