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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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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계곡~굴암산~화산~불모산 연계 산행 오늘은 이상하게도 정상 능선부터 사람이 안보인다. 화산, 불모산으로 가는내내 부부한쌍 만났을뿐 내내 홀로 가다보니 기분도 이상하고 전나무숲을 지나갈땐 오싹해지기까지 했다. 화산 공군기지 임도로 나와 불모산방면으로 가는내내 인적이 없다가 가뿐숨을 내쉬며 라이딩 몇대가 지나갈뿐이다. 하늘은 뿌옇고 온통 설렁탕이다. 이런날 이멋진 풍경을 흐릿하게 담는다니 좀 허망할뿐이다. 작년 이맘때쯤 왔을땐 굴암산으로 갈엄두가 안나 그냥 불모산 임도로 대청계곡으로 내려오면서 한탄했던 기억이난다. 그래서 오늘은 왔던길 다시 왕복해서 신안계곡으로 하산했다. 다음엔 일찍 출발하여 진해 시루봉까지 가야되겠다. 신안계곡으로 하산하니 오후 4시 20분 담에 꼭 시루봉까지..
젤미마을~장유 용지봉까지 용제봉(용지봉)은 대청계곡 입구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으나 이번에는 젤미마을에서 좀 긴코스로 선택하고 물병하나만 차고 올랐습니다. 코스 : 능동초교 뒷편(주차장) or 대성교회 뒷편→능동체육공원→약수터→삼거리임도→능선타고 용지봉 도착 (왕복 12.8km / 보통걸음 왕복 3시간 30분~4시간 정도 소요) 7부능선쯤 오면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임도로 가게되면 장유사가 나오는 방향이고 용지봉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야합니다. 한바뀌 둘러보다 서북쪽 반대편에서 사람이 올라오길래 물어보니 창원 대암산에서 올라 여기로 왔다고 하네요.. 한바뀌 둘러보고 배고파서 바로 하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