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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

배내공영2주차장으로 가다보니 너무 많은 등산객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배내고개까지 갈수밖에 없었다. 대충 주차를하고 배내봉 계단을 얼마나 올랐을까 배내봉에 도착했고 멀리 보이는 간월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멀어서 체력이 버텨줄지 걱정도 됐지만 무사히 왕복으로 완주했다.

등산앱이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대략 몇 키로를 걸었는지는 모르겠다. 11시 20분 출발하여 16시 30분쯤 배내고개 주차장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배내고개에서 간월산까지는 너무 멀다. 

 

지도 현위치가 배내고개
배내봉 정상
멀리보이는 산이 간월산 그 뒷쪽산이 신불산이다.
서쪽으로 멀리 보이는 천황산 얼음골케이블카
중간지점 산양을 만났다.
출발한 배내봉에서 간월산까지 능선길을 바라보며 간단히 점심을 해결
밀양쪽 제약산이 멀리 보인다
중년여성 등반가에 부탁하여 나도 X자로 멋지게 포즈를 잡았다.
드디어 도착한 간월산 정상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간월재에는 많은 인파들이 추억나들이를 하고 있었고 뒤에 보이는 산이 신불산이다. 갑자기 귀찬니즘이 발동되어 멀리서 보고 왔다.

갈때는 몰랐지만 안내판을 보니 옛보부상들이 목숨을 걸고 영남알프스 고봉을 넘나들며 만든 길이라는걸 알았고 이번 등산을 안전하게 마친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