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경남정보화마을 워크샵 개최/하동 켄싱턴 리조트

지엔베스트 2015. 9. 6. 21:57

부산 경남 정보화마을 어울림 한마당'

정보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 워크샵이 9.3~4일 경남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경상남도 도내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정보화마을의 발전을 향한 교육과 외부 강사 초빙교육을
통해 행복하게 삽시다란 주제로 재미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장기자랑으로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이벤트 경품뽑기와 선물대잔치도 열려 더욱 분위기를 띄우게 했습니다. 키온텍도 이번 최우수상, 우수상 등 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날 하동군수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고 정보화마을의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둘쨋날은 하동녹차전시장에 다도, 다례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고 화개장터에도 잠시 자유관광을 한후 평사리에 있는 최참판댁으로 서둘러 이동하였습니다.





기억나는 다례중 하나는 마지막 차방울이 떨어진 잔은 자리중 연장자에게 먼저 드린다는거..다시 차를 받을때에는 살짝 잔을 밀어준다는것...전 그냥 먹을랍니다. ^^;;



최참판댁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으며 오픈하지 않은 공방들이 많더군요..여기 오면 전 꼭 오미자 쥬스를 사먹습니다. 

시원 달달한 맛이...ㅠ





할아버지 한분이 앉아계셧는데, 미동이 없어서 첨엔 마네킨인줄 알았습니다. 잠시후 관광객이 방으로 들어오자 이런 저런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최참판댁에서 근거리에 보이는 소나무 두쌍이 바로 평사리 부부송입니다. 그뒤로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네요..
저는 여기를 끝으로 먼저 작별 인사를 드리고 복귀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한 행사라 뿌듯함도 있고, 자주 뵙지못한 분들과도
별로 안부도 나누지 못한 분들도 있어 못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경품도 모든분들께 골고루 드리지 못한것도 아쉽고..사업자라 표정하나 하나 살펴가며 대하느라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긴장을 좀 한탓인지 평소보다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아마도 공기가 좋은 탓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