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가는데 아직 더위로 연계산행은 힘들것같기도 하고 해야할 일들도 있고 사람도 만나야되니 하루종일 산에만 있을수 없다.
채비를 하여 원전으로 가는데 요즘은 현동쪽에 새길이 나서 편하게 갈수 있지만 예전엔 산복도로와 만날재를 거쳐 현동 교차로에 내려 구불구불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그때나 지금이나 낚시객들 외지인 출입이 많은 작은 어촌마을이다.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등산을 시작했다.
오르다보면 벌바위(130m)가 보이는데 동쪽방향이 진해만, 남쪽으로 거제도가 조망된다.
얼마지나지 않아 정자 쉼터가 있는데 잘 조성된곳 치고는 등산객이 아무도 없다.
대략 시간은 1시간 남짓 걸렸고 가볍게 돌아보면 좋겠다. 내려오는 내내 사방에 쳐진 거미줄과 날파리 모기떼가 많아도 너무 많아 서둘러 내려왔다. 한적한 숲길을 즐기기엔 딱 좋았는데 난 이런게 넘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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